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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코로나19 피해농업인을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47억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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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코로나19 피해농업인을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47억원 요청
  • 서주호
  • 승인 2020.03.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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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2층에 설치 된 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서주호 기자)
청도군청 2층에 설치 된 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서주호 기자)

[청도=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47억원을 긴급지원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청도군 봄철 지역특산물인 한재미나리, 딸기, 표고버섯 등 신선농산물 소비 위축과 판로가 어려워 농가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인 경영안정 도모 및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요청한 농어촌진흥기금은 비료, 농약, 하우스용 비닐 등 소모성 농자재구입, 축산농가 사료구입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지원한도는 개인 20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이며, 금리는 연1%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지원 희망자는 추후 공모 신청을 통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고, 지원대상은 군 자체 심사를 거친 후 농협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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