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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 참여기업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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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 참여기업 9곳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0.03.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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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에 참여할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기업 규모에 따라 창업형(4개사, 창업 7년 이내 또는 10인 미만 소공인), 성장형(4개사, 매출 50억원 미만), 성숙형(1개사, 매출 50억원 이상)으로 성장사다리별로 세분화해 지원받았다.

창업형 사업에는 사이즈 확장이 가능한 아동 신발을 선보이는 ‘토리’,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고기능성 신발을 개발한 ‘TKKOREA’,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 ‘대광제화’, 스니커즈와 캐주얼 수제화를 만드는 ‘트래블폭스’ 등이 선정됐다.

성장형 분야는 캔버스화를 만드는 ‘먼슬리슈즈’, 간호화 브랜드를 출시한 ‘뽀너스’, 스쿠버다이빙용 다이빙 신발을 개발한 ‘서브원’, 맞춤 신발 브랜드 ‘선형상사’ 등이 포함됐다.

성숙형 분야는 경량 기능성 골프화를 개발하는 한진실업이 참여한다.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은 시가 매년 신발업계 지원을 위한 신발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 핵심전략사업으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9개사는 오는 10월까지 최종 개발을 완료하고 10월 말 개최되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에서 제품 전시·홍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첨단소재산업과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부산 신발만의 브랜드 포지셔닝이 가능한 우수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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