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5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부천 55번)으로, 부천 23번 확진자(서울 소재 콜센터 확진자의 접촉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유학 중에 귀국했으며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번호를 부여할 예정으로 부천시 확진자 누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C(20대)씨와 D(10대·여)씨는 소사본동 성지아파트에 거주하는 부천 53·54번 확진자의 자녀들이다.
시는 확진환자의 자택 및 인근 지역을 소독했으며, 역학조사가 종료되는 대로 부천시 공식 채널(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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