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김해시,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직접일자리 100개 마련
상태바
김해시,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직접일자리 100개 마련
  • 허지영
  • 승인 2020.03.26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대응 디딤돌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청 제공)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청 제공)

[김해=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생계위기에 놓여있는 실직자, 일용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디딤돌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코로나19 방역·예방, 코로나19 피해조사, 코로나19 주민지원사업 홍보등의 3개 영역에서 일자리를 마련해 선발한다.

모집기준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김해시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일용직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코로나19 감염 취약자로 분류해 이번 사업에서는 배제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9개 직종이며 보험설계사, 콘크리트믹서트럭 운전자,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모집인, 대리운전기사가 해당한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내달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사업별로 하루 6.5시간씩 주 4일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올해 최저시급에 주휴·연차유급수당, 부대경비를 지급하며 보험료를 공제하면 월 110~12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자격 조회와 심사를 거쳐 참여자 확정 후 내달 10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