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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장 재선거, 한남교 김병국 이종원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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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장 재선거, 한남교 김병국 이종원 3파전
  • 최남일
  • 승인 2020.03.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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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교, 김병국,이정원(왼쪽부터)
한남교, 김병국, 이정원(왼쪽부터)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체육회 초대민선체육회장 재선거는 한남교 전 천안시체육종목단체협의회장, 김병국 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종원 전 천안시골프협회장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내달 3일 치러지는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종목단체 회장과 각 단체 대의원, 30개 읍면동 체육회장 등 261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남교 후보는 ▲체육회 사무국 조직 재배치 등 효율성 확보 ▲안정적 체육예산 확보 ▲55개 종목단체와 소통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엘리트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학교체육시설 개방화 확대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선수로 시작해 지금까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경험했다"며 "천안체육 발전과 천안 체육인들을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병국 후보는 “‘순수한 체육’이라는 천안 체육 발전을 위한 본연의 목표로 돌아가, 정치적인 색깔을 원천 배제하고 ‘체육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로지 체육 발전에만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공약으로 ▲전 시민 1인 1생활체육 종목 참여 유도 ▲우수 지도자 양성 및 처우개선 ▲학교 운동부와 관내 기업체간 지원협약 체계 ▲공공스포츠 시설 적극 개방 추진해 선진 종합형 스포츠클럽 유치 ▲가맹경기 단체간 컨트롤 시스템 구축 ▲국민체육진흥법을 통해 안정적인 예산지원이 의무화 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과 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재단법인으로의 전환 추진 ▲전국,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천안시 브랜드가치 증대 등을 내세웠다.

이종원 후보는 ▲다목적 체육회관 건립을 위한 TF팀 구성 ▲엘리트 꿈나무 조기 발굴 및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꿈나무 육성위원회 구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1인1종목 참여하기 운동 전개 ▲55개 종목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및 예산편성 참여 ▲투명한 체육행정을 위한 행정전산화 및 개선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꿈나무육성회를 조직해 선수를 발굴, 체계적으로 키우고 싶다"며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인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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