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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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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 서인경
  • 승인 2020.03.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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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전형 실시절차·방법 등 전년도와 큰 차이 없이 시행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30일 ‘2021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에 소재하는 모든 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의 실시절차·방법 등 입학전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전 공고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구분되는데,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생배치 여건 및 통학편의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주요 전형 시기 및 방법 등은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에 따라 마련한 방안을 유지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행한다.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후기학교로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 후 유형별로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한다.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향후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과학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는 내달에서 8월 사이에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9월 초까지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한다.

'2021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전문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전자민원-고입자료실 또는 하이인포(hinfo.sen.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에 따른 전국 단위의 입학전형 일정 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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