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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학습 교재 2종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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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학습 교재 2종 긴급 지원
  • 오효진
  • 승인 2020.03.3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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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습 교재-또바기한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한글학습 교재-또바기한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학습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한글학습 교재 2종을 긴급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긴급 지원하는 한글학습 교재는 도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92개 초등학교에 640부가 1차로 제공된다.

한글학습 교재 긴급 지원은 ‘한글교육책임지도제’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해득을 위한 보충교육교재로, 휴업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한글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행한다.

1차로 지원된 ‘또바기 한글’은 충북도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단에서 긴급 제작했으며, 15회 학습 분량으로 한글 자음, 문장 익히기, 따라 쓰기 자‧모음 스티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제작한 한글학습 도움 자료 ‘찬찬 한글’을 제작해 이번 주 중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용 3817권, 교사용 886권을 2차로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한글학습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한글학습 교재를 긴급 지원했다”며 “휴업 종료 후에도 초등 1학년 한글 책임교육과 초등 저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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