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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월까지 상생선불카드 10%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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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월까지 상생선불카드 10% 특별할인
  • 한미영
  • 승인 2020.03.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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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광주시가 상생선불카드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상생카드는 발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선불형 카드는 재충전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1회용으로 사용됐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전산시스템을 개선하고, 선불형을 재충전할 때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으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해 사용자 구매 및 사용편의는 물론 자원 절약 효과도 거두게 됐다.

선불카드를 60% 이상 사용하고 잔액을 환불받을 경우 사용액만큼 정산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50만원권 선불카드 구입 시에 10%에 해당되는 5만원을 일괄 할인받아 구매하게 되는데, 60%인 30만원 사용 후 환불을 신청하면 미사용 잔액 20만원에 해당되는 2만원의 할인액을 제외하고 18만원을 환불하는 방식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의 올해 발행 목표액을 당초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10% 특별할인도 6월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박두진 시 민생경제과장은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광주상생카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도 기여하도록 발행규모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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