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32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서울시는 31일 "구로구 만민교회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라며 "최초 확진자 가족 2명이 26일에 양성 판정을 받는 등 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32명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서울 시민은 29명, 타 시도는 3명이다.
만민교회 확진자 중 목사와 교회 신도가 25명,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이 7명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전남 무안 만민교회 참석자 4명이 포함돼 있어 질병관리본부와 경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