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납품예정이었던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강릉원예농협과 함께 꾸러미상품을 구성해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꾸러미 상품은 학교급식에 납품 예정이었던 시금치,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근대 등을 요즘 소비트렌드에 맞춰 소포장해 한꾸러미에 4개 품목을 담았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내달 1일부터 강릉원예농협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하며, 현재 시청,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아산병원 및 동인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에서도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친환경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