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계획단, 마을 주민 15~20명으로 구성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12개 마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자치사업 2단계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마을계획단을 운영하는 취지, 마을계획단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내달부터 한 달간 마을별로 마을계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계획단은 마을 주민 15~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자원 및 주민수요 조사, 마을비전, 발전방향 및 과제 도출, 주민 합의를 토대로 올해 추진할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는 마을계획을 직접 실행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는 자치활동을 수행해 나간다.
의성군 관계자는 “공동체를 위한 모임과 토론이 마을의 일상적 풍경이 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자치활동을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로서 행정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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