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가경로 등 39개 노선 104㎞ 정비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주요 도로 차선도색, 읍면지역도로 차선도색, 어린이, 노인 보호구역 차선도색 등으로 31억원을 투입, 시인성 향상을 위해 정비한다.
주요 도로 차선도색은 가경로 등 39개 노선 104㎞로 공사는 이달 중에 착공해 7월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노면 표시 상태가 불량하고 차량과 보행량이 많은 도로를 우선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도로의 차선 휘도 등을 점검해 시인성이 저하된 노면 표시에 대해 신속히 차선 재도색을 진행할 계획이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노면표시 휘도측정기 및 두께 측정기를 보유해 2017년도부터 휘도 측정 등 품질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무영 시 지역개발과장은 “차선도색공사로 인해 차량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임을 고려해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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