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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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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선지급
  • 오정웅
  • 승인 2020.04.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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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 서구청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3월 활동비를 선지급한다.

서구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650명이며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27만원으로, 3월분 선지급액은 총 7억1550만원이다.

선지급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사업재개 후 추가 활동에 동의한 희망자에 한해서 지급한다.

한편, 선지급 비희망자는 미활동분에 대해 사업재개 후 추가 활동으로 소득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올해 서구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동(洞)행정복지센터와 4개 수행기관에서 실시하며, 환경지킴이,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지원 등의 30개 사업에 총 26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 동(洞) 및 수행기관은 선지급 안내 및 동의서 접수에 대해, 우선적으로 비대면(유선, 문자, 팩스, 이메일 등) 방법으로 실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일까지며 10일 지급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선지급 시행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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