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남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남양주시청은 2일 진접읍 궁의문 아파트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들은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한 환자와 간병한 배우자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입원한 환자인 A씨는 30일과 31일 자택에 머물다가 전날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해 이날 확진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의 배우자인 B씨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남편 간병를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머물렀다.
29일에는 삼대째 손두부를 방문했으며 31일 목이 아프고 속이 쓰린 증상이 발현돼 전날 남편과 함께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됐다.
밀접 접촉자 2명은 관외 거주자로, 자가 격리 중이며 시는 주요 이동 동선, 엘리베이터, 자택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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