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부산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채용 일정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문닫는 업소가 늘면서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줄고, 대학교 개강 연기로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이 많기 때문이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2차 알바생 공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단계 지원대책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데 따른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로 가게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아르바이트생, 수습 기간 영업피해로 정규직 채용이 취소된 취업준비생 같은 청년들에게 단기적으로나마 경제적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2차 청년 단기 일자리 사업은 18세부터 34세까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취업연수생 공모결과 총 3122명이 지원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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