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억원 투입해 15.6㎞ 구간 정비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주중동 주중천 등 6개 소하천에 390억원을 투입해 15.6㎞ 구간을 정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6개 소하천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의 시공 우선순위에 따라 소하천의 기능 확보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정비를 한다.
주중천은 내달에 0.8㎞ 구간의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며, 남이면 산막천과 북이면 송정천은 내년까지 총 5.8㎞ 구간을 준공할 계획이다.
가덕면 행정천과 현도면 중삼천은 올해 1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각각 3.2㎞, 2.9㎞ 구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산면 금계천은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2023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2.9㎞를 추진한다.
김성국 시 하천방재과장은 “문밖을 나서면 만나는 우리 동네의 소하천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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