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청주시, 구내식당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앞장'
상태바
청주시, 구내식당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앞장'
  • 노승일
  • 승인 2020.04.06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은편 자리 비워 한쪽 면 식사하기와 종이칸막이 설치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청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개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건 조성을 위해 맞은편 자리 비워 한쪽 면 식사하기, 식탁에 종이 칸막이 설치 등 직원들이 비대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1·2청사 합쳐 하루 이용 인원이 500여 명에 달하는 시 구내식당에서 식사 중 밀접 접촉과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직원 간 감염병 전파를 막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행정업무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식당 출입 시 손 소독제 사용 및 대화 자제, 직원 4개조 편성에 따른 4차 분산 배식, 주 1회 구내식당 휴무제 운용, 수시 소독 등 집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정일봉 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식탁 종이칸막이 설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려는 것으로,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