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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교수 숭실대 비하 발언 논란 "폭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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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교수 숭실대 비하 발언 논란 "폭언까지"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4.06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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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숭실대학교 교수가 숭실대학교를 비하하는 발언에 이어 폭언까지 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6일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S교수가 공개적인 유튜브 콘텐츠에 이같은 댓글을 달아 본교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숭실대 일원으로서 학생들과 학교와 함께 호흡해야 할 교육자가 이같은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이라는 단편적인 것으로 학교의 가치를 판단하여 대학의 서열화를 조장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학교를 뒤통수 치는 S교수는 숭실대학교 강의실 문에서 걸러져야 마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운위는 또 최근 S교수가 페이스북 개인 계정에 학생회 구성원들에 대해 학생들 뒤통수 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는 등 학생사회를 비난했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성적 입력 후 학생들에게 메신저 대화방을 통해 "앞으로 성적에 불만 있는 놈들은 직접 연락하고 찾아와. XX 싸가지 없게 밤이고 주말이고 주제파악 못하고 (…) 카톡 찍찍 날리며 질척거리지 말고. 그냥 웃어주니까 날 빙다리 핫바지로 만만하게 생각하는 븅X들이 보이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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