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강남 역삼동 유흥업소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이어졌다.
7일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일 논현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28일까지 약 9시간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A씨와 함께 거주하는 C씨도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특히 A씨가 유흥주점에서 근무를 해 전파가 확산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는 감염 초기에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