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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충북교사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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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충북교사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가져
  • 오효진
  • 승인 2020.04.07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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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충북교사노조 상견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충북교사노조 상견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과 충북교사노동조합은 7일 본관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교육청 측 대표위원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노조 측 대표위원 유윤식 위원장, 류혜원 부위원장 및 노조 간부 등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경과보고와 교섭요구안에 대한 제안설명, 기관 입장설명 등 노사 양측 상호 인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교사노조는 지난 3월 본문 28개조 부칙 6개조로 이뤄진 단체교섭 요구안을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요구안에는 노조 활동의 보장, 교원의 전문성 보장, 교육여건 및 교육 활동 지원, 교권보호, 교원 후생복지 등이 들어있다.

노사협력과 교원단체팀 안병대 과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존중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함은 물론 교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 도모와 불합리한 교육여건 등을 개선해 모두가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학부모·관련 기관 등의 의견 수렴과 교섭안 검토 등을 진행하고, 다음달부터는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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