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올해 집중육성 서비스 분야의 15개 우수기업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비즈니스서비스 분야는 물론 시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까지 선정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기업의 성장성·혁신성·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접수한 56개 기업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5년간 인증되며, 선정 1년차에는 기업을 알리는 기업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홍보·컨설팅과 특허 등록 지원, 중소기업 자금 우대금리, 시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2~5년차에는 기업의 향후 발전 모델을 제시해 성장가능성 심사를 통해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비스금융과 조재훈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많은 기업이 지원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이 지역 서비스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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