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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선문대 유학생 지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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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선문대 유학생 지원 잇따라
  • 최남일
  • 승인 2020.04.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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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제공.
선문대학교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선문대학교 유학생을 위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문대학교는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유학생을 위한 지원금 및 마스크 필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천주평화연합(회장 문연아)은 300만원을, KCLC(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와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는 마스크용 필터 1만7000장을 전달했다.

김스데반 KCLC 회장은 “시간이 문제지 진심으로 행한다면 심정이 온전히 전달될 것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지난 2월 29일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모금활동에는 교직원 327명과 동문회가 힘을 합쳐 40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으며 지역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수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기증됐다.

성금과 기증된 후원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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