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5:06 (목)
대한수영연맹, 오픈워터 스위밍 발전 위해 경남 고성군과 MOU 체결
상태바
대한수영연맹, 오픈워터 스위밍 발전 위해 경남 고성군과 MOU 체결
  • 송성욱
  • 승인 2020.04.08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경남 고성군청에서 경남도 고성군과 전국 오픈워터 스위밍대회 개최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동선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주효공 경남수영연맹 회장, 이기인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백두현 고성군수, 백찬문 고성군체육회 회장(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왼쪽부터 김동선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주효공 경남수영연맹 회장, 이기인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백두현 고성군수, 백찬문 고성군체육회 회장(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업무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백찬문 고성체육회장과 이기인, 김동선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주효공 경남수영연맹 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픈워터 스위밍대회 개최와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 경남 고성군 간에 이루어진 협약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국 오픈워터 스위밍대회를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경남도 남부 연안에 위치해 동쪽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고성군은 해안도서와 만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의 지리적 특징 때문에 강, 호수, 바다 등 야외 수상에서 진행되는 오픈워터 스위밍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

고성군은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관리와 행정 및 재정적 지원과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 유치 등 각종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아갈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주효공 경남수영연맹 회장은 “지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국내 최초로 오픈워터 스위밍 국내 심판 양성과 국가대표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를 통해 종목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특히 2022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메달 획득을 목표로 오픈워터 스위밍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