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청송 산불 사고가 발생했다.
남부산림청은 "8일 오전 11시15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비롯한 헬기 13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50명이 투입됐지만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산 주변에 민가가 없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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