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차명진 후보가 4·15 총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9일 차 후보는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상황에 대해 걱정하시는 말씀이 많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언론에서 제가 이미 제명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오보일 뿐 아니라 내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엄중한 범죄행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사안은 최고위원회에서 윤리위에 회부키로 결의했고, 내일(10일) 윤리위원회가 열린다"며 "그 결과에 따라 저의 당적 지속 문제, 출마 지속 문제가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차 후보는 자신의 논란이 윤리위를 거쳐도 문제가 없다는 태도다.
앞서 차 후보는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세월호 유족이 텐트 안에서 음란행위를 즐겼다'등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