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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순천 선거구 획정 문제, 박형준 중앙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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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순천 선거구 획정 문제, 박형준 중앙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 입장 밝혀
  • 강종모
  • 승인 2020.04.1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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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박형준 미래통합당
지난 9일 박형준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원장과 천하람 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9일 순천시 해룡면 행정복지센터 신대출장소 앞에서 순천 갑 천하람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순천시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졸속으로 이루어진 것은 온당치 않았다. 지역의 구조나 지리적인 여건이나 생활양식을 고려해 볼 때 해룡면의 경우는 온전히 순천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래통합당에서 앞장서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천 후보는 잘못된 선거구 획정으로 해룡면민들과 순천 시민들께 머리를 조아리고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면서 선거구 획정 문제에 있어서 순천 민심을 대변할 적임자임을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호남에서 건전한 뿌리를 내리는 토양을 천 후보를 통해 만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순천 시민들께서 천 후보를 믿어주시면 선거구 획정 문제는 물론이고, 오는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의료인프라 개선, 청년 스타트업 구축, 관광도시 고도화 등 순천의 현안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천 후보는 순천시민이 광양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는 비상식적이고 위헌적인 해룡면 쪼개기는 말도 안 되는 블랙코메디 같은 일이라면서 “순천이 올바르게 분구가 되어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선거구 문제를 직접 챙기고, 미래통합당과 함께 앞장서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순천의 현안을 미래통합당과 중앙정계에 정확히 전달하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순천의 일꾼이 되겠다. 순천의 호남 정치1번지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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