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청주시 43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 실시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10일 오전 시청인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청주중학교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없이 편리하게 투표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전국 읍·면·동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이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전 읍·면·동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한범덕 시장은 “투표소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소독, 임시기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10일부터 시청에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