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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무소속 김근태 후보,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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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무소속 김근태 후보,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 밝혀
  • 이영석
  • 승인 2020.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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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단일화 악성루머 활개
공주,부여,청양 무소속 김근태후보 완주입장발표
공주·부여·청양 무소속 김근태 후보 완주입장 발표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무소속 김근태 국회의원 후보가 최근 나돌고 있는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필승을 향한 완주의사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마치 본인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호도해 혼동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 "작은 마을도 이장을 선출할 때 주민의 투표과정을 거치는데 하물며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경쟁자에 대해 경선 없이 반민주적인 일방적 후보를 정했다"며, "선거구민의 추천을 받은 시민의 후보(무소속)로 출마했다"고 무소속 출마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공천 이후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민심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자고 제의했으나 중앙당을 핑계로 응하지 않고 본인에게만 일방적으로 사퇴를 강요해 왔다. '김근태가 합의하지 않아서 단일화가 안 된다'는 등의 각종 악성루머가 나돌고 군 안보단체와 선·후배 등을 동원해 집요하게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며, 후보단일화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40여 년간 국방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예비역 육군대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튼튼한 국방을 위해 헌신하려고 출마했다"며 "선거구민 여러분만을 믿고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부여에서 출생해 공주사대부고를 졸업, 육군사관학교에서 임관 후 제1야전군사령관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의 군 생활을 해온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여·청양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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