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종로구 낙원동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12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한 골목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인접해 있던 PC방과 식당 한 곳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PC방에 있던 시민 11명은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불은 1시간15분 만인 새벽 3시30분께 꺼졌다.
해당 불로 인해 식당과 PC방이 피해를 입었으며 약 22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에서 하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토대로 건물 사이 골목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다음주 월요일 현장감식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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