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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이제 부산은행에서도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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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이제 부산은행에서도 발급 가능!
  • 허지영
  • 승인 2020.04.1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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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출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오는 13일부터 부산은행 카드로도 발급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동백전 발급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보다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백전 카드는 동백전 앱 외에는 하나은행에서만 현장 발급이 가능했으나, 이번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출시를 통해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동백전 앱,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등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 발급된 하나카드와 신규 발급되는 부산은행 카드는 병행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은행은 동백전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게 동백전 1만원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같이 제공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월 한도 100만원 내에 캐시백 10% 기간을 이달까지 연장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13일부터 7일 이내 미사용 충전금의 전액환불 기능을 도입하고, 이달 말부터 모든 택시에서 동백전 결제가 가능할 예정이다. 단, 부산은행을 통해 발급 받은 동백전 카드는 내달 중 모든 택시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역 은행인 부산은행에서 ‘동백전’ 카드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동백전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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