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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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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공모
  • 서인경
  • 승인 2020.04.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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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신규 프로젝트...프로젝트당 7000만원 내외 지원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는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마곡지구를 대상으로 4차 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프로젝트당 7000만원 내외로 총 5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마곡지구는 초고속 광대역 정보통신망 및 도시통합운영 플랫폼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신규 개발단지로, 정보통신망의 인프라 및 마곡지구 내 공공시설물(마곡광장 및 서울식물원 등)을 적극 활용해 실험·실증 할 수 있다.

이번 마곡 스마트리빙랩 공모사업은 서울시가 제시한 지정과제(건강, 교통, 환경) 중 하나를 선택해 리빙랩 방식으로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수행기관(서울소재 단체, 기관, 중소기업 및 컨소시엄)이면 참가할 수 있다.

마곡지구에서 테스트 및 실증연구 가능한 기술기반의 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해 리빙랩 수행과정과 해결방안 등을 제안해야 한다.

시는 마곡지구의 스마트 도시 환경을 위해 올해 선정예정인 5개 프로젝트 수행기관들의 수행과정에 필요한 연구비 및 리빙랩 과정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www.sba.seoul.kr)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사업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 최종 선정기업 협약체결 및 사업비 지급으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타당성, 리빙랩 운영 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수행계획, 리빙랩 방식 기술개발 계획에 대한 관리능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순 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 첨단 R&D 융복합 산업단지는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4차 산업 기술 실증의 최적의 장소”라며,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기술들이 실험·실증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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