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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년 내 10개 산단 추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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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년 내 10개 산단 추가 조성 ‘박차’
  • 최남일
  • 승인 2020.05.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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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충남 천안시 제공.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4년까지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총 526만3126㎡ 규모의 10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천안시 최광복 산업단지조성팀장은 "10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2만4000여 명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며 "맞춤형 기업선정 및 대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화장품 제조 관련 시설을 건립할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는 구룡동 일원 38만6369㎡에 2020년 준공 예정이다.

K-뷰티 글로벌 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화장품 제조뿐만 아니라 천연연료재배단지와 친환경 테마파크 등으로 조성된다.

‘북부BIT 산업단지’는 성환읍 복모리 일원 88만1236㎡에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동면 송연리 일원) 33만4108㎡는 국토부 승인을 득한 상태다.

이곳에는 식료품업, 섬유,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전자부품 업종 유치로 고용창출과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33만3872㎡도 승인을 받았다.

이차전지 또는 수소전지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유치는 물론 업무와 주거, 상업 등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여기에 성남면과 수신면 일원에 조성한 제5일반산업단지는 47만4817㎡를 확장하고, 성거 일반산업단지 30만2551㎡,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91만3959㎡는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으로 산업단지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풍세면 일원 제6일반산업단지 97만3600㎡를 비롯해 풍세 제2일반산업단지 31만 2114㎡, 천안 에코벨리 일반산업단지 35만500㎡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지정계획을 신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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