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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청년저축계좌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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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청년저축계좌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 정수명
  • 승인 2020.04.1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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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음성군청 제공)
(포스터=음성군청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년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군 주민지원과 류찬걸 주무관은 “청년저축계좌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이 추가돼 3년 만기 1440만원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하며 연 1회, 총 3회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만15~39세(1981년~2005년생) 청년 중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청년이다.

2020년 기준중위소득의 50%는 1인 가구 월 87만8597원, 2인 가구 월 149만5990원, 3인 가구 월 193만5289원, 4인 가구 월 237만4587원이다.

청년저축계좌는 주민등록 주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자격요건 확인·심사 후 오는 6월 가입자가 선정된다.

류 주무관은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및 자립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음성군의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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