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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토 대종주 '광화문광장'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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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토 대종주 '광화문광장'서 마무리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4.14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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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율 최고치 찍은 날 안철수 5대 예언 화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총선 사전투표율 최고치 찍은 날 안철수 5대 예언 화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토 대종주가 끝난다.

14일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안양시 호암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서울로 입성,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 이순신 동상까지 달리는 일정으로 국토 대종주의 끝을 맺을 예정이다.

광화문에 도착한 그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희망과 통합의 국민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2주간의 소회를 담은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할 방침이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1일 "직접 현장으로 뛰어들겠다"며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을 내건 '국토대종주' 마라톤 유세를 시작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상징색인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고 달리며 지속적으로 유권자들과 유튜브 생중계로 소통하고, 정치 현안에 대한 SNS 메시지를 냈다.

비례후보만 내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에 제약이 많은 국민의당에서 사실상 안 대표가 '1인 선거운동'을 한 셈이다. 

안 대표는 국토종주 13일째인 전날 입장문을 내고 "한걸음마다 다리가 아프고 발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지만 고통을 참으면서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추락하지 말아야 한다는 간절함"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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