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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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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
  • 한미영
  • 승인 2020.04.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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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전주시가 무분별하게 버려진 건설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건설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 완산구는 내달 29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건설폐기물의 보관·운반방법 ▲적법처리 ▲건설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수집운반차량의 흩날림 방지시설 ▲허용보관량 등이다.

보통 건설폐기물의 경우 폐기물 보관 표지판이나 덮개를 미설치한 경우에 대해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연성 폐기물과 비가연성 폐기물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 보관할 경우에도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 밖에 건설 폐기물의 수집 운반 내역을 관련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을 경우에도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교육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소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배출 사업장의 지도 점검을 통해 폐기물 관리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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