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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테마파크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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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테마파크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 강종모
  • 승인 2020.04.1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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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기반시설과 연계한 테마파크 구상에 대한 심층적 논의 이어져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청 흥양홀에서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주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은 고흥군에 위치한 우주항공기반시설과 연계해 우주항공 관련 문화·관광·교육·휴양 융·복합 기반시설을 구축하고자 중장기적 로드맵을 마련키 위해 고흥군이 지난해 11월 착수한 연구용역이다.

용역을 수행 중인 ㈜이가ACM건축사사무소 및 ㈜모델심은 우주를 주제로 하는 스토리 테마를 첨단 어트렉션을 이용, 기존 테마파크와의 차별화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구축키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가ACM건축사사무소의 우주테마파크 도입 당위성 및 도입시설, 후보지 평가 및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 우주테마파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송귀근 군수는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해 과학문화·관광거점을 구축하는 첫 단추를 꿰는 단계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 검토해 고흥군의 우주항공 중심도시 이미지 연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을 포괄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민 군 미래산업과장은 “우리 고흥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하고, 관계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추가적인 용역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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