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제주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4일 제주도는 "미국 입국자인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이날 1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이튿날인 13일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KE1201편을 타고 오전 7시40분쯤 제주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제주에 온 뒤 줄곧 주거지에서 머물던 A 씨는 담당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2차에 거친 검사 끝에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 씨는 제주대학교 병원 음압 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A씨가 제주도에 들어온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A 씨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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