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서천 군사지구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서천 군사지구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 최진섭
  • 승인 2020.04.15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 도시 공간 확충으로 지역활성화 및 쾌적한 도시환경 기대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지난 2018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서천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항선 철도 직선화로 이전되는 서천 역세권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총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면적은 16만8282㎡로, ▲주거용지 4만9245㎡ ▲테마공원과 주차장,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8만6431㎡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한 계획인구는 1660명 규모다.

도시개발구역 내 입지 예정인 군청 신청사는 2만9572㎡ 대지에, 연면적 1만5670㎡,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신축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향후 옛 서천역 주변을 공동주택의 주거기능과 준주거지구의 상업기능을 더해 활력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남재 건설정책과장은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천 구도심의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확충해 나가는 사업”이라며 “내년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