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4·15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가 당선됐다.
김승수 21대 총선 대구 북구을 당선인은 "저를 뽑아주신 북구을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한표의 의미를 가슴에 담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첫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국민들께서 경제추락, 불안한 안보 등 국정실정에 대해 ‘옐로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권은 이번에 드러난 대구 민심을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아울러 "북구을 유권자들께서 변화와 발전을 약속한 저의 경험과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성원해 주신 것 같다"면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서부터 본선거에 이르기까지 단 1건의 고소·고발도 없는 캠페인을 보여준 예비 및 본선 후보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30년전 공직에 입문할 때 가졌던 선공후사의 초심을 잃지않고, 주민과 늘 소통하는 가족같은 의원, 일 잘하는 의원,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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