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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창단 첫 외부 FA 진상헌 영입...3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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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창단 첫 외부 FA 진상헌 영입...3년 계약 합의
  • 송성욱
  • 승인 2020.04.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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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창단 첫 외부 FA 영입을 나서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진상헌(사진=KOVO 제공)
진상헌(사진=KOVO 제공)

OK저축은행은 16일 진상헌과 연봉 2억5000만원, 계약기간 3년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198㎝에 빠른 속공이 강점인 베테랑 센터 진상헌은 2007년 1라운드 3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해 12시즌간 활약했다.

2019-2020 시즌 31경기(109세트)에 출전해 속공 3위(62.09%) 블로킹 9위(0.385개) 등을 기록한 진상헌이 팀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계약 후 진상헌은 “적극적 영입의지를 보여준 석진욱 감독의 진정성에 이적을 결심했다”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음시즌 구단의 ‘봄 배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석진욱 감독은 “구단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으로 높이와 경험을 겸비한 베테랑 선수를 영입 할 수 있었다”며 “진 선수가 맏형으로서 구단의 재도약을 이끌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이달 말까지 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 시즌을 위한 훈련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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