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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인천 민주당 11석 압승...통합당·무소속 1석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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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인천 민주당 11석 압승...통합당·무소속 1석씩
  • 우연주
  • 승인 2020.04.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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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의사당 전경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지난 15일 끝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시는 13개의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1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미래통합당은 1석, 무소속은 1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연수구갑 박찬대, 연수구을 정일영, 남동구갑 맹성규, 남동구을 윤관석, 부평구갑 이성만, 부평구을 홍영표, 계양구갑 유동수, 계양구을 송영길, 서구갑 김교흥, 서구을 신동근이 당선되면서 11석을 가져갔다.

미래통합당은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1석, 무소속으로 동구미추홀구을에 출마한 윤상현이 1석을 가져갔다.

특히 윤 의원은 남영희 민주당 후보를 171표 차로 꺾고 4선 달성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 복당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 위대한 선택은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더 열심히 뛰라는 뜻임을 잊지 않겠다"며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잠시 뒤로 미루고,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해달라는 국민의 바람을 우선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7석, 통합당 계열 후보가 6석을 차지했으며, 19대 총선에는 여·야가 12개 선거구를 6석씩 나눠가져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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