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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측량업 운영 실태조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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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측량업 운영 실태조사 실시한다
  • 허지영
  • 승인 2020.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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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청 제공)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측량업 등록업체를 일제 점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 업체는 지적측량업 5개소, 공공측량업 11개소, 일반측량업 31개소 등 47개소다.

시는 측량기술자 및 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 대표자·소재지 등의 변경사항 신고누락 여부, 지적측량 수행 능력 및 측량자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울산시청 제공)
(사진=울산시청 제공)

측량업 실태조사는 측량업체의 전문성 확보와 건전한 측량업을 육성해 양질의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시행된다.

측량업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 등록을 한 후에도 기술자 및 측량장비 등이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어야 하며 등록 후에도 변경사항이 있은 경우에는 일정기간 내 이를 신고해야 한다.

시는 점검 결과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또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며, 지난해에는 측량기계 성능검사 유효기간 미준수 업체 2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토지정보과 배재열 주무관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측량업의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측량업체가 각종 변경신고나 측량기기 성능검사 등을 능동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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