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해외입국자 추이 및 운영결과 분석을 통해 운영 중인 해외입국자 긴급 수송지원을 오는 30일까지 재연장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입국자 긴급 공항 수송지원 재연장은 운행노선 및 운행횟수, 공항데스크 운영 등은 기존과 같이 그대로 운영된다.
수송버스는 총 5대가 매일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 ▲밤 9시에 출발해 횡성소방서 인근 공터에 정차한 후 다시 강릉보건소까지 운행된다.
인천공항 도 안내데스크도 새벽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외입국자들은 수송버스를 타고 춘천권, 원주권 입국자는 횡성, 영동권 입국자는 강릉에서 하차해 각 시군에서 마련한 자체 수송수단으로 해당 거주 지역으로 이동한 후,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해외입국자 A씨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공항에서 수송지원을 해 주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다른 국민들에게 피해를 가지 않도록 자가격리에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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