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텔레그램 ‘n번방’의 성착취 영상물을 소지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도 모 공군부대의 한 병사를 불구속 입건하고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이 병사는 n번방 운영자 ‘갓갓’의 공범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공군 군사경찰 협조를 받아 해당 부대에서 A 씨를 조사했으며, A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내용을 분석 중이다.

송영두 기자 dynew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