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조달청은 27~29일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예천방면) 개설공사’ 등 20건 약 150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장항생태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 등 5건을 제외하고는 14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0%인 60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10건 164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4건 890억원 상당이며 이 중 43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북도 708억원, 경기도 337억원, 충청남도 282억원, 그 밖의 지역이 173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58%가 대형공사다.
545억원 상당의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예천방면) 개설공사’와 332억원 상당의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IC개선사업’이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623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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