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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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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노승일
  • 승인 2020.04.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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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해 농·특산물 판로 확보 목적
청주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주 목요일 시 도시농업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청주의 농업생산자와 소비자 간 연계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판매 물품은 축산물을 제외한 농산물, 가공품, 꿀, 부산물 등이며, 가공품은 가공 인허가 및 판매 허가를 득한 물품이어야 한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부산물은 청주시에서 생산한 물품이어야 하며, 시중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해야 한다.

운영방식은 도시소비자 3800여 명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해 사전 전화 신청을 받고 매주 목요일 도시농업관에서 직거래상품을 수령 받으면 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043-201-395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판로를 걱정하는 농업인들이 고민을 덜어주고, 도시소비자에게는 믿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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