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육성과 지역 교육 기반 조성 협력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20일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래인재육성 모델 추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고등학교 공동교육 과정 운영(강사 및 공간 지원) △교원대 교육과정 내 충북교육정책에 관한 과목 개설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의 중점 사업인 미래인재육성 모델 추진을 위해 한국교원대는 교수, 석‧박사급 연구원들의 전문성과 첨단 기자재 등을 활용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 활동 수업 지원을 받아 학생 선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공교육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 이후 두 기관은 지속적인 정책 실무 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원의 활용, 연구·연수 분야 교류 협력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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