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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22일 소등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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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22일 소등행사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0.04.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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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는 제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등 끄기 캠페인을 벌인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기념일로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1주일 전후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소등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분만 소등해도 기후변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각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 등 작은 녹색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을 유도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참여대상은 시청사 외 녹색 아파트로 지정된 미장휴먼시아아파트와 수송 제일오투그란데2단지의 입주민 2005세대, 그리고 개별 가정에서도 참여하고 싶은 경우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 A씨는 "지구를 위한 10분간의 소등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장비구니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비산업 분야인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 및 생활용품 아껴 쓰기, 자원 재활용 등의 작은 실천 문화를 통해 가속화되어 가는 지구 온난화에 많은 예방이 되는 만큼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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