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경주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1일 경주시는 "경북 경주의 40대 남성 A씨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주지역 확진자는 모두 50명이 됐다.
A(46·성건동)씨는 지난 4일 함께 생활하는 어머니가 확진자로 판명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일가족 4명 중 A씨만 첫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를 했고, 20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심층 역학조사를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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