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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페인서 귀국한 코로나19 확진자 완치 7일 뒤 재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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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페인서 귀국한 코로나19 확진자 완치 7일 뒤 재확진
  • 우연주
  • 승인 2020.04.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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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인천시 페이스북 캡처)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21일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재확진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스페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18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돼 공항검역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았다.

이어 지난 13일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 19일까지 자가격리 후 20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으나, 코로나19 재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의 접촉자인 가족 2명은 검체 검사를 실시 중이며, A씨의 자택 및 인근 지역은 소독을 완료했다.

(사진=인천시 미추홀구 페이스북 캡쳐)
(사진=인천시 미추홀구 페이스북 캡처)

이에 미추홀구는 A씨의 이동경로를 공개, A씨는 퇴원 후 주로 자택에 머물렀지만, 지난 15일과 19일 등에는 주안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서울을 왕복했으며, 모든 경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확진자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로 확인되면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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